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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으로 인한 간병지옥, 간병파산이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가정의 경제적 부담과 가정 불화의 원인이 되어 환자와 가족들의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현실에 정부가 나섰다.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강화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가 일반 병원을 입원했을 때 보호자가 상주하거나 사적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고 간호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이 환자에게 간병을 포함한 입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 입원하는 환자의 경우 하루 약 9만 원의 간병비가 줄어든다.
*종합병원 6인실 입원 시, 입원료 본인부담+ 사적 간병비 112,197원("2023년 기준) →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병원 입원 시, 입원료 본인 부담만 22,340원(1일 89,857원 감소}
보건복지부는 2015년에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제도를 도입한 이후 최초로 종합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2023년 말에 발표.
중증 수술 환자, 치매*섬망 환자 등을 전담 관리하는 중증 환자 전담병실을 2024년 7월부터 도입하고, 간호 조무사 인력 배치를 최대 3.3배 확대하여 간병 기능을 대폭 강화해 병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24.5.31. 기준 739개 병원, 79,791 병상)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바로가기
국민건강보험>https://www.nhis.or.kr/nhis/index.do
건강 IN> 검진기관/병원 찾기>병(의)원 정보> 간호 /간병 서비스 병원 찾기
긴급 돌봄 지원 서비스
국민 누구나 필요할 때 누리는 질 높은 사회서비스로 질병, 부상등으로 급히 돌봄이 필요할 때 '긴급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14개 시. 도(122개 시. 군. 구)에서 '긴급 돌봄 지원사업'추진
최대 1달(72시간) 간 전문 인력이 방문 재가 돌봄, 가사지원. 이동지원(장보기, 은행방문 등 일상생활을 위한 외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긴급 돌봄 지원사업 수행지역 긴급 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서비스제공 절차
질병, 부상, 갑작스러운 주(主)돌봄자의 부재(입원, 사망 등)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움에도 돌볼 수 있는 다른 가족이 없거나 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긴급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돌봄 필요성, 긴급성(질병, 부상 등이 갑자기 발생한 사유)과 보충성(타 서비스 부재)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요건을 갖춘 경우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된다.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안내 및 상담 {복지부: 129}{지자체 :콜센터, SNS, 읍면동등}{사회서비스원:1522-0365}
신청 및 접수 {신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주민등록 소재지)}
재택간호 통합센터 (2024.7월부터 도입)
퇴원 환자들이 집에서 가정간호, 방문간호, 방문 건강관리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입니다.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가 집에서도 병원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입니다.
재택간호 통합센터의 주요 기능
퇴원 환자 방문 의료:의사가 직접 환자를 방문해 진료, 투약 상담제공
간호 방문: 간호사가 방문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 후, 간호 처치를 수행
방문 건강 관리: 건강 관리사가 방문해 환자의 건강 상태를 평가, 건강 관리 교육 제공
돌봄 서비스 연계:재가 돌봄 서비스, 장애인 복지 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와 연계하여 환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돕습니다.
재택간호 통합센터 이용 대상
퇴원 환자:병원에서 퇴원 후 집에서 요양하는 환자
장기요양 2등급 또는 1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
만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람
가족의 돌봄이 어려운 사람
재택간호 통합센터 이용 방법
가까운 보건소나 요양기관에 문의:
* [거주지에 따라 담당기관이 다를 수 있음]
필요한 서류 제출:신청서, 진료 기록지, 소득 증명원등
서비스 이용 자격 판정 후 제공:담당 기관에서 자격 심사 후 이용
이제 막 도입이 되어 운영하는 기관이 적어 거주지에 따라 이용 가능 여부를 가까운 보건소나 요양기관에 반드시 문의하여 확인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