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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상품으로 영업용 쇼케이스 냉장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 소리가 크다. 이런 내용들이 많아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거실에 설치했습니다.
음료 쇼케이스 사용온도 설정
음료와 와인, 두유와 초코빵과 초콜릿과자등을 넣어 온도는 8도로 맞춰놓았습니다.
초코가 들어간 빵종류 등이 녹아서 그동안 먹기 전에 몇 개씩 넣었다 빼서 먹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처음설치 시 세팅 해준 온도는 5도이지만
영업용이 아니므로 조금 올려 보았습니다.
신선 식품을 보관하려면 더 내려야 하겠지만
음료는 6~8도가 적당한 듯합니다.
8도를 세팅했는데 사이클이 돌고 난 후 4도까지 내려갑니다.
영업용이라 냉장 사이클이 강력하게 도는 듯합니다.
LED램프는 사용할 필요가 없을 듯 해 꺼놓았습니다.
쇼케이스 냉장고 소음
소리는 온도를 내려야 할 때 소리가 조금 크게 들리고
우웅우웅 하는 소리가 작게나마 계속 납니다.
다행히 안방과 조금거리가 있어서인지 안방에서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습니다.
텔레비전 소리에 가려져 아예 안들 리기도 합니다.
전기사용료
전기세는 사진과 같이 연 95000으로 평균을 써 놓았습니다. 물론 자주 문을 열거나 하면 더 나오겠지만 가정집에서 영업점보다 문을 여는 횟수가 많지 않을 듯합니다.
거기다 내용물이 잘 보이니 무엇을 꺼낼지 정하고 바로 꺼낼 수 있어 냉장고 문을 오래 열지 않으니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일반 가정용 냉장고 에너지소비 효율표는 연 48000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영업용 쇼케이스 냉장고가 딱 2배 의 전기를 사용하는 걸로 알면 될 듯합니다.
청소 및 손질방법
사용설명서에 아주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특히 배수처리는 중요할 듯합니다. 물이 넘쳐 방으로 흐르지 않도록
이틀에 한 번은 꼭 확인해 증발그릇을 비워줄 수 있도록 기억해야 할 듯합니다.
설치해 주신 기사님도 그 부분은 강조하며 설명해 주었습니다.
배수처리 방법
기계실 커버를 열고 증발 그릇을 확인 후 앞으로 당겨 꺼낸 후 비웁니다.
이때 다른 그릇을 미리준비해 잠시 대체시켜야 방바닥으로 흐르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냉장고 활용에 도움
올여름에 냉장고에 넣지 못한 음료수 한 박스가 부풀어 올라 모두 버린 적이 있어서 무척 속상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음료를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느라 일반 냉장고를 활용을 못했었는데 이제 과일도 구매해서 넣어두고
야채 등도 구매해서 넣어 놓고 먹을 수 있겠습니다.
영업용이라고 겁을 먹었는데 괜찮았습니다.
설치도 쉽고 관리도 어렵지 않을 듯합니다.
배수 처리를 잊지 않고 해야 방바닥으로 물이 흐르지 않을 테니 잘 기억해야겠습니다.
설치해 주신 분이 설명을 잘해주시고 수평계를 확인하며 아주 잘 설치해 주고 가셨습니다.
방의 전기불을 켜는 스위치에 손이 안 닿을까 봐 신경 써서 위치도 잡아주었습니다.
음료수와 생수를 더 넣을 수 있을 듯합니다.
박스로 사는 걸 선호하는 저로선 아주 유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