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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중 호수 부근에 새로운 팥죽 맛집이 슬슬 입소문을 타고 있어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소개를 해줘도 칭찬받을 맛집입니다.
메뉴
지나다니기는 많이 했지만 알지 못한 곳인데 지인의 소개로 같이 가서 해물 칼국수, 팥 칼국수, 새알팥죽 을 시켜 먹어보았습니다.
이곳의 특색은 계란 프라이를 손님이 직접 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명수대로 3개를 해서 따끈하게 먹으니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보리밥을 주는데 열무와 여러 야채들 그리고 고추장 소스를 잘 비벼 먹으니 그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사진을 찍지 못해서 다음에 가면 꼭 찍어 보렵니다.
먹기에 바빠서 순식간에 다 먹어서 빈양푼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맵지도 짜지도 않아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여행 오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팥 칼국수, 해물칼국수, 새알팥죽
메인메뉴가 나와 먹어보니 해물 칼국수가 새우와 조개 게가 들어있고 야채도 적당히 들어있었습니다.
국물이 개운하고 시원하고 살짝 얼큰해 계속 먹고 싶은 맛이라 이 집 맛집이네!! 하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새알 팥죽과 팥칼국수의 국물 또한 진하고 달지 않고 담백해서 쉽게 질리지 않았고 양도 푸짐해 정말 배부르게 먹어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반찬도 각자 새콤한 동치미 국물이 나와 식욕을 돋아 주고 김치와 생채 무침도 아주 딱 걸맞은 반찬이어서 잘 어울렸습니다.
기존에 유명한 맛집으로 한 곳이 있어 그곳을 잘 다녔지만 오로지 팥죽종류만 팔아 선택의 폭이 작았는데
이곳은 여러 메뉴가 있어 가족이나 단체도 갈 수 있을 듯해 전주 여행 오시는 분들 에게 추천합니다.
남으면 포장도 가능합니다. 용기값이 500원입니다.
찾아가는 길
아중저수지 (호수)
식사를 마치고 가까운 아중호수(저수지)를 산책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주변에 차를 마시는 곳도 있어 소화를 시키며 좋은 경치를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아중 호수를 가끔 다녀와서 그때그때 주변을 찍어 놓은 사진들입니다.
시원한 강바람과 하늘 그리고 호수에 살고 있는 생물들도 찍어 두었던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