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수상 급발진 확인장치

2023년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한고등학생이 발명한 장치가 있습니다. 바로 급발진의 상황을 증명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지금도 또 앞으로도 급발진 사고는 끊이지 않을 이 상황 속에서 꼭 필요한 장치임은 부정할 수없고 그래서 나라에서도 심각함을 알고 있기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입니다.

 

대통령상수상 급발진 확인장치

 

급발진 확인장치

 

수상자:송강 고등학교 2학년 국지성
지도교사:류태욱
급발진 추정 사고가 발생하면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어떻게 조작했는지 브레이크 페달이 고장이 나거나 급발진이라 여겨지는 상황을 증명할 수 있는 장치이다. 단 ,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는 아니다.

 

발명(연구) 동기 

 

가. 급발진 추정 사건으로 손자는 사망하고, 운전하신 할머님은 직접 자동차 문제임을 증명하지 못하면 교통사고특례법에 의해 구속되는 상황

나.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CCTV를 보여줘도 엑셀을 더 세게 밟거나 전자장치 오류라고 운전자 잘못으로 판결되는 경우 대부분

다. 운전자가 페달을 밟는 상태가 저장돼야 함.
억울한 상황을 방지하고 사고 원인도 파악할 수 있기를 바람으로 시작.

급발진 확인장치

작품내용

 

급발진 추정 사고 발생 시 운전자 잘못인지 차의 문제인지 판단할 수 있는 장치

 증명 방법

1) 운전자가 페달을 밟으면 위치변화가 생김
=> 얼마나 많이 움직이는지 Display장치에 보여줌
2) 페달을 밟을 때 운전자의 발 압력이 전달
=> 얼마나 세게 밟고 있는지 Display장치에 보여줌
3) 위치변화와 압력 정보가 차의 정면 유리에 반사되어 차량 전면 블랙박스에 같이 녹화됨 

증명 

예(1) 브레이크를 밟았다는 사실 증명
 - 가속페달의 위치는 0 (안 움직임) , 압력 0  
 - 브레이크 위치는 밟은 만큼 증가, 압력증가라. 증명 

예(2) 브레이크가 고장 났다는 사실 증명 
- 가속페달의 위치는 0, 압력 0 
- 브레이크 위치는 1~0(미비), [압력증가]

브레이크의 위치가 거의 초기 위치 그대로인데 압력이 계속 가해진다는 것은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만 브레이크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 

급발진 확인장치

제작결과 

 

급발진 추정 사고 발생 시 운전자가 어떤 페달을 조작하였는지, 페달이 고장이 났는지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서 운전자 과실인지 아닌지 판단하는데 아주 명확한 기준이 되므로 억울한 피해자가 최소화될 수 있다.

'[국립 중앙 과학관 전국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발췌'

 

이 발명품을 만든 국지성 학생에게 큰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그리고 다른 훌륭한 발명품을 만든 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로 큰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얼마 전에도 급발진으로 추정된 사고로 많은 억울한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물론 이 발명품이 근본적으로 사고를 막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증명이 안된 급발진이 앞으로는 증명이 되어 그 결과로 나온 데이터를 사고를 막는 연구에 활용하여 급발진이 일어나지 않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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